해외여행 관련 리오프닝주 올해 실적 전망 분석

최근 해외여행 재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와중에 리오프닝주에 대한 올해 실적 전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주로 여행, 카지노 업계가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었는데 과연 올해에는 어떠한 실적을 이루어낼지 주목받고 있는데요.

 

여행사 실적 전망

정부의 해외 입국자 격리 의무 면제 조치 이후 주요 여행사의 해외여행 상품 예약 건수도 일제히 2 ~ 4배씩 뛰고 오는 5월부터 국제선 운항도 늘리겠다고 밝힌만큼 수요 회복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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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두투어

올해 모두투어의 매출액 전망치는 작년 138억 원보다 678% 증가한 1,071억 원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수치는 코로나19 직전인 2019년 2,932억 원에 비하면 절반도 못 미치는 수준이지만 2020년 542억 원, 2021년 138억 원에 비하면 크게 상승한 수치입니다.

 

2. 하나투어

리오프닝주 중 하나인 여행사의 두번째 하나투어의 매출액은 작년 403억 원보다 465% 증가한 2,278억 원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나투어 역시 2019년 6,146억 원에 비하면 1/3 수준밖에 되지 않는데요. 영업손익 역시 384억 원의 적자가 예상되어 작년의 1,273억 원 적자보다는 규모가 줄겠지만 흑자 전환은 시기상조라는 말이 있습니다.

 

카지노 업계 실적 전망

리오프닝주 중 하나인 카지노 관련 종목들도 올해 실적 개선이 전망되고 있습니다. 다른 리오프닝 수혜 업종 대비 원재료 및 가격 상승, 공급 차질 등의 리스크가 없기 때문에 실적이 바로 돌아오는 유일한 섹터가 아닐까 싶습니다.

1. 그랜드코리아레저

올해 매출 전망을 작년 851억 원 대비 196% 증가한 2,519억 원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영업손익 또한 작년 1,458억 원 적자에서 339억 원 적자로 큰 폭의 축소를 전망하고 있습니다.

2. 강원랜드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될 것으로 예상되는 강원랜드는 매출액은 작년 7,884억 원 대비 74% 증가한 1조 3,696억 원으로 예상되고 영업이익 역시 작년의 527억 원 적자에서 3,222억 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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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파라다이스

외국인 전용 카지노와 호텔.복합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는 파라다이스는 매출액은 전년 대비 55.7% 증가한 6,453억 원, 영업이익은 작년 552억 원 적자에서 20억 원으로 흑자 전환될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항공관련 종목 실적 전망

5월부터 국제선 운항 규모를 점차적으로 확대해서 2019년의 50% 수준까지 회복하기로 정부와 합의를 한만큼 리오프닝의 대표인 항공주들의 올해 실적 전망은 밝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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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한항공

매출액은 27.3% 증가한 11조 4,759억 원, 영업이익은 4.9% 증가한 1조 4,874억 원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2. 제주항공

매출액은 168.7% 증가한 7,338억 원으로 예상되지만 영업이익은 작년 3,172억 원에서 1,466억 원으로 적자 규모만 축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