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급 지급기준과 계산방법 바로가기

직장을 다니다가 이직을 하거나 퇴사를 하게 되면 퇴직금을 받게 됩니다. 물론 모든 경우에 퇴직금을 받지는 않고 최소 1년 이상 근무를 해야 되는데요. 이 밖에도 퇴직금을 받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기준이 있는데 퇴직금 지급기준과 퇴직금 계산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퇴직금 지급기준

퇴직금 지급기준은 크게 3가지 입니다.

1. 현재 일하고 있는 직장에서 1년 이상 근무를 해야 합니다.

2. 근무시간이 주당 15시간 이상이어야 합니다.

만약 근로 시간이 주 15시간을 넘을 때도 있고 넘지 않을 때도 있다면 주당 15시간을 일한 날짜만 계산해서 1년이 넘으면 퇴직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때 비정규직이나 알바를 했더라도 주당 15시간 이상 일했다면 퇴직금 계산 일수에 포함되고 1년 이상 일했다면 퇴직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5인 이상 사업장이나 5인 이하 사업장, 즉 모든 사업장이 해당됩니다.

 

퇴직금 계산방법

우선 퇴직금은 퇴직일 이후 14일 전까지 모두 지급되어야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만약 지급일을 넘길 경우 연 20%의 이자를 적용한 금액을 함께 지급해야 합니다.

퇴직금 계산방법은 '1일 평균임금 x 30 x (총 근로기간 / 365)' 입니다.

1일 평균임금이란 시간외 수당과 각종 수당을 포함한 총임금의 합입니다. 또한 퇴직금 역시 과세의 대상이므로 세금을 제외하고 수령받기 때문에 퇴직금을 계산한 금액과 조금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본인의 퇴직금을 계산하고 싶다면 아래의 퇴직금 계산기를 이용해보시면 좋습니다.

퇴직금 계산하러 바로가기

 

퇴직금 중간정산

직장을 그만두기 전에도 퇴직금을 받을 수 있는데 이를 퇴직금 중간정산이라고 합니다.

퇴직금 중간정산은 모든 사람이 받는 것은 아니고 아래와 같은 사유가 있어야 하며 최종적으로 고용주가 승인을 해야 합니다.

1. 무주택자가 본인의 명의로 집을 구하는 경우

2. 전세보증금, 월세보증금이 필요한 경우

3. 질병이나 부상 등으로 치료 및 입원하여 비용이 필요한 경우

4. 개인회생이나 개인파산 등의 절차가 진행되어 법원에서 개시결정을 받은 경우

5. 천재지변으로 피해를 받은 경우

 

퇴직금 관련 주요 질의

1. 4대보험을 가입하지 않고 일을 했는데 퇴직금 받을 수 있나요?

퇴직금은 4대보험 가입 유무와 상관 없이 퇴직금 지급기준만 충족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

2. 명절휴가비나 상여금 같은 수당도 퇴직금 계산시 반영되나요?

임금에 해당되는 것은 모두 퇴직금 계산할 때 반영이 됩니다. 따라서 전체 근로자나 일률적으로 지급되어 온 경우라면 명절 휴가비나 명절 상여금은 퇴직금 계산시 반영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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