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 오는 21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는 해외에서 입국한 후에도 별도의 격리 기간을 갖지 않아도 된다고 발표했습니다. 기존에는 해외에서 입국시 7일동안 자가격리를 해야되서 여행객들이 해외여행에 대해 부담을 느꼈는데요. 그렇다면 해외여행 입국 및 출국시 코로나 시국 이전처럼 격리 부담없이 여행을 갈 수 있는 나라를 알아보겠습니다.
1. 미국
미국은 이미 미국 입국시에는 백신 접종을 완료했거나 출국 24시간 이내 실시한 PCR 음성확인서가 있으면 격리가 면제되었는데요. 이번 정부의 조치로 해외여행 후 우리나라 입국 후에도 별도의 자가격리를 안해도 된다고 합니다. 단, 비행기 내에서는 마스크를 상시 착용할 것을 의무화하고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2. 캐나다
캐나다도 미국과 마찬가지로 입국시에 백신 접종 완료증을 제시한다면 별도 자가격리가 없었습니다. 이번 정부의 조치로 우리나라 입국 후에도 별도 자가격리는 없으나 아프리카 10개국에서 입국했거나 백신 미접종자의 경우에는 캐나다 입국시 14일 자가격리를 해야 합니다.
3. 영국
영국은 도착 전 여권정보와 여행 세부내용, 영국에서 숙박할 주소, PCR검사 예약 번호, 백신 접종 상태 증명서를 작성 후 제출한 뒤 2일 이내 PCR 검사를 실시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만약 영국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백신 접종 완료 승객이라면 음성 판정을 받으면 즉시 격리가 면제되며, 백신 미접종자의 경우에는 10일의 자가 격리를 하셔야 합니다.
4. 유럽(EU 가입국가)
한국 국적자 또는 한국 출발 승객의 경우에는 EU 가입국가 입국시 백신 접종 완료증이나 PCR 음성 확인서를 제출할 경우 자가격리에서 제외됩니다. 참고사항으로 네덜란드의 경우에는 자가격리가 의무는 아니지만 권고하고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5. 괌
괌 역시 백신 접종 완료증, 출발 24시간 전 PCR 음성 확인서, 코로나 확진 후 완치환자에 한해 격리가 면제됩니다.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다면 격리 비용 무료로 정부 시설에서 10일간 격리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6. 태국
태국은 백신 접종을 완료한 모든 이들에게 무격리 입국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Thailand Pass QR코드 발급을 하고 출발 72시간 전 발급한 음성확인서가 필요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국가 이외에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국가가 있으시면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2022.02.22 - 자가 격리 없이 입국할 수 있는 해외여행 가능 주요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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