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웹 3.0.에 대해 짧게나마 글을 쓰면서 관련 가상화폐들을 소개한 적이 있다.
그러다가 문득 웹 3.0.이 예전 닷컴버블과 같은 초기 시장의 모습이 아닐까 라는 의문을 가지기 시작했고,
현재 웹3.0은 어느 단계인지에 대한 것들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우선 전제조건은 현재 웹 3.0.이 평가되고 있는 가치는 버블이라는 가정을 한다.
웹 3.0 단계가 지금 버블의 초기 단계인가 아니면 마지막 단계인가.
(현재 암호 자산들과 관련 스타트업 기업들의 가치를 고려하면 위의 두 시기보다 더 이르다고 보기는 어렵다)
예전 닷컴버블 당시, 버블이 터지고 5년 후를 생각해보자.
버블이 터지기전 우리가 알고 있던 야후, 라이코스, 한미르 등등의 1, 2위를 다투던 검색엔진들은 사라지고
네이버, 다음, 구글, 아마존 등이 지금 한 국가를, 그리고 전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
여기서 나는 우리가 정말로 웹 3.0.이 무엇이고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제대로 이해하고, 알고자 한다면
버블이 터진 이후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지금 시점에서 우리는 지금의 아마존과 같은 기업들을 발굴하기 위해 어떠한 준비를 해야할 것인가.
닷컴버블이 터졌을 당시 지금 전세계를 지배하는 위의 기업을 보면
그럴듯한 미래 수익 모델과 현금 흐름이 자유로웠다는 특징이 있다.
그들 모두 버블 단계에서 자금 지원을 받았고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본인들이 목표했던 미래의 기술들을 개발하고 인프라를 구착했다.
그들 모두 모두 고유하고, 실질적이며 지속가능한 자산들을
데이터, 인프라,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 형태로 보유하게 되었다는 뜻이다.
거기에 비추어볼때 웹 3.0.이 현재 버블상태라고 한다면 현재 암호 자산들과 관련 스타트업 기업들이
어느정도의 자본을 모았으며, 현재 어떠한 프로젝트를 하고 있는지 끊임없이 알아보아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관련 암호자산이 우리가 살아가는 실제 세계 사이의 인터페이스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중점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아직까지 많은 것들이 만들어지지 않았다. 웹 3.0.의 특성인 '탈중앙화'라는 개념에 초점을 맞춰 접근을 한다면
아직 시작되지 않은 미래에 한발 앞서는 사람이 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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