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청약에 당첨되었을 때 필수 준비사항 6가지 확인

많은 사람들이 실제 거주를 하기 위해서나 투자를 위해서 전국의 부동산에 청약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똘똘한 한 채를 위해 청약을 넣어 당첨이 되었는데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몰라서 헤매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주택청약에 당첨되었을 때 꼭 준비해야 되는 것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택청약 당첨 확인

보통 주택청약을 신청하고 나면 당첨자 발표일에 한국부동산원 청약 홈에서 발표일 당일 자정부터 명단 확인이 가능합니다. 추가로 시공사에서는 발표일 오전 8시부터 당첨자들에게 별도 문자를 발송하게 되고 이때 추첨을 통해 아파트의 동과 호수 등의 배정 결과까지 함께 확인 가능하게 됩니다.

 

주택청약 당첨 후 준비사항

준비사항 1. 자격서류

자격확인을 위한 서류 준비가 가장 우선입니다. 이 때 주의사항으로는 입주자 모집공고일 이후 발급된 서류만 제출이 가능합니다. 세부 준비 서류로는 총 7가지가 있으며 특별공급 청약에 당첨되었다면 추가 서류가 필요할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청약 별로 확인하시면 됩니다.

1) 신분증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중 1개만 있으시면 됩니다.

2) 주민등록등본

주민등록변호와 세대 구성 사유, 세대주 관계가 포함된 등본이 필요합니다.

3) 배우자 주민등록등본

배우자와 분리 세대의 경우에만 해당됩니다.

4) 주민등록표 초본

주소 변동사항이 포함된 초본을 준비합니다.

5)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번호가 표기되어야 하며 '상세'로 발급받으시면 됩니다.

6) 인감증명서

본인서명 사실확인서를 발급받으면 되며 인터넷 발급이 불가능하고 직접 방문을 통해서만 발급이 가능합니다.

7) 출입국사실증명원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1년 이내 기록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준비사항 2. 계약금

계약금은 보통 분양가의 10% 또는 20%를 준비하시면 되며 계약금은 대출이 불가한 점 참고하시면 됩니다. 또한 계약금 납부 시기를 지나게 되면 청약이 취소되고 청약이 취소된다면 이후 일정 기간 동안 재청약이 불가하게 됩니다. 분양가의 경우에는 나중에 설명드릴 유상 옵션 선택 여부에 따라 유동적입니다.

준비사항 3. 유상 옵션

거주자의 취향에 따라 포함 여부를 결정하는 유상 옵션은 처음에 선택을 하지 않으면 추후 시공하기에 부담이 되고 비용 또한 더 많이 들기 때문에 신중해야 합니다. 보통 모델하우스를 보면서 유상 옵션을 선택하시기를 추천드리며 유상 옵션의 계약금은 분양가의 계약금과는 별도로 납부를 해야 하니 이 점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대표적인 유상 옵션으로는 발코니 확장, 현관 중문 설치, 천정형 에어컨 설치, 식기세척기 설치, 빌트인 가전 등이 있습니다.

준비사항 4. 중도금 납부

계약금을 납부하고 나면 통상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분양가의 60% 정도의 금액을 납부하는데 이를 중도금이라고 합니다. 보통 10%씩 6회에 걸쳐 납부를 하며 세부 일정은 최초 청약 신청 시 확인 가능합니다. 중도금은 해당 주택을 담보로 대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부담이 다소 적습니다. 담보대출 은행은 시공사에서 선정한 은행에서만 가능하니 청약 일정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준비사항 5. 잔금 납부

중도금까지 납부하고 나면 잔금을 내야 되는데 보통 20 ~ 30% 정도 해당됩니다. 입주지정일에 잔금을 납부하면 되고 필요시 담보대출이 가능합니다. 단, 현재 주택 정책 기준으로 입주 시점에 분양가가 15억 원 이상이라면 잔금 대출이 불가능하니 사전에 미리 확인하세요.

준비사항 6. 청약 당첨 포기

개인적인 사정으로 청약 당첨을 포기할 경우에는 청약에 사용한 통장은 재사용이 금지되고 일정 기간 동안 청약 신청이 제한됩니다. 또한 기존 주택청약을 해지하고 재가입을 해야 합니다. 새로운 청약 통장을 가입해서 가입기간 2년과 납입 횟수 24회 등 청약 1순위 조건을 다시 만든 다음 청약을 하셔야 하니 신중하게 포기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