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연체 신용점수 하락 기준

신용카드 결제 대금일에 연체를 하게 되면 신용점수가 얼마나 하락될지 궁금하실텐데요. 신용점수 하락은 연체금액이나 연체기간에 따라 하락되는 기준이 조금씩 다른데요. 이번 시간에는 신용카드 연체 신용점수 하락 기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신용카드 연체기간]

① 연체 1일 ~ 4일

신용카드 결제 대금일을 하루만 지나게 되더라도 카드사에서는 대금 결제 독촉 문자를 보냅니다. 최대 4일까지는 카드사에서 대금 결제 독촉 문자만 보내고 신용점수에는 영향이 없습니다.

② 연체 5일 ~ 19일

신용카드 연체 5일차부터는 연체 이력이 공동 전산망에 입력됩니다. 그 말인 즉, 본인의 연체 기록이 다른 카드사에도 공유되게 되며 은행연합회를 통해 금융사와 신용평가사에 정보가 제공됩니다.

만약 연체 금액이 10만 원을 넘게되면 이 시기부터 신용점수가 하락하게 됩니다.

③ 연체 19일 ~ 89일

신용카드 연체 20일차부터는 연체 이력이 채권추심 전담부서로 넘어가게 됩니다. 이때부터 전화나 우편, 자택 방문 등을 통해 채권추심이 시작되고 신용점수가 하락되었기 때문에 은행에서 대출 이용도 제한됩니다. 기존 대출이 있다면 대출금리가 인상되게 됩니다.

채권 추심이 진행되면 법원에서 지급명령을 받을 수 있으며 채무자의 별도 이의 신청이 없으면 지급해야 됩니다.

④ 연체 90일 이후

3개월 이상 신용카드 연체를 하게 되면 채무불이행자로 등록되어 신용불량자가 됩니다.

신용불량자가 되면 신용카드 발급이 불가하고 본인의 급여나 통장, 재산 등에 압류가 진행됩니다.

 

[신용카드 연체금액과 신용점수 관계]

신용카드 연체금액이 얼마인지에 따라 신용점수 하락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통상 10만 원 미만의 금액은 연체일수가 길어지더라도 신용점수 하락에는 영향이 없습니다. 또한 연체기록 공유도 되지 않는데요. 연체금액이 10만 원을 넘게 되면 연체일수에 따라 신용점수 하락과 연체기록이 공유되며 자세한 내용은 아래 표를 참고바랍니다.

연체금액	연체일수	신용점수	비고
10만 원 미만	해당없음	영향없음	- 연체건수 상관없이 신용점수 영향없음 - 연체기록 공유 안함
10만 원 이상 ~ 30만 원 미만	5영업일 이후	하락	- 2건 이상 연체시 신용평가회사 및 금융사 연체기록 공유
30만 원 이상 ~ 100만 원 미만	30일 이후	하락	- 2건 이상 연체시 신용평가회사 및 금융사 연체기록 공유 - 변제 후 1년간 기록 유지
100만 원 이상	90일 이후	하락	- 채무불이행 등재 - 변제 후 5년간 기록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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