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부터 비트코인이 저항선이었던 38K를 시원하게 뚫어주고 10%가 넘는 상승을 하며 41K 부근에서 횡보 중에 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거래량이 64K 정도라서 상승 동력이 약하긴 하지만 저항을 뚫어주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왜 오른 것일까? 어젯밤 미국에서 미국경쟁법이 연방 정부가 비트코인 및 암호화 거래를 감시 및 금지하는 권한을 확대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을 수정한 안건을 하원에서 통과를 시켰기 때문이라고 판단된다.
나는 예전부터 같은 입장이지만 1분기에는 한 번의 상승이 남았다고 지속적으로 주장하고 있다. 그렇다면 저항을 뚫어준 이 시점에서 앞으로 비트코인의 전망은 어떨지 짧게 2가지 이유를 작성하겠으며 추가적인 사항은 이전에 작성한 글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1. 하락쐐기형 패턴의 돌파
위의 차트에서처럼 비트코인은 하락쐐기형 패턴에서 상단을 돌파해주었다. 이와 동시에 이전 저항라인이었던 38K(노란색 실선)을 뚫어주었고 이제 38K 라인을 지지선으로 잡고 새로운 상승 쐐기형 패턴을 만들지 않을까라고 예상한다. 그리고 상승 쐐기형을 뚫어주고 나서 다음 저항라인인 53K 부근에서 한 번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자세한 사항은 이전에 작성한 글을 참고하기 바란다.
2022.01.30 - 비트코인 과거 차트 분석 및 2월 이후 전망에 대한 주관적 견해
2. 기관들의 평단가
비트코인의 우호적인 글로벌 기업들의 비트코인 평균단가는 마이크로스트레이티지는 30K 부근, 테슬라는 32K 부근이다. 넥슨의 경우에는 작년 4월 고점 부근인 54K에서 매수를 해서 지금은 손해를 보고 있겠지만 아직까지 처분했다는 기사는 없는 것으로 보아 우리가 알게 모르게 매집을 진행하고 있을 것이다. 따라서 최근 있었던 30K 부근까지의 하락이 마지막 개미 털기가 될 가능성이 있다. 그 이하로 가게 된다면 기관들도 손해를 보게 될 것이고 그 부근에서는 어떻게 해서든지 자리를 지키려고 할 것이다.
어제부터 베이징 동계 올림픽이 시작되었다. 이 시기에 중국에서는 디지털위안화의 CBDC를 공식적으로 공개하였고 관련해서 미국의 움직임을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굳이 어제 왜 미국에서는 미 연준에게 암호화폐의 거래에 대한 감시 및 금지하는 법안을 하원에서 통과시켰을지 곰곰이 생각해보길 바란다. 세상은 우리가 알게 모르게 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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