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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경제/가상화폐

이더리움의 하드포크 발행 코인, 이더리움 클래식의 향후 전망 분석

by 채율성 2022. 3. 22.

2016년 6월 다오 해킹 사건으로 이더리움의 가치가 당시 21달러에서 13달러까지 급락을 했습니다. 다행히 해킹은 되었지만 이더리움이 외부로 인출은 되지 않았는데요. 블록체인의 원칙상 블록체인의 기록을 변경하는 것은 취지에 어긋나기 때문에 해킹된 이더리움에 대해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하면서 발행된 코인이 바로 이더리움 클래식입니다. 쉽게 말해 이더리움의 원조인 셈입니다. 그래서 과거 해킹기록을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서 채굴이 진행되고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2021년 3월 당시 만원도 안하던 가격에서 두 달 뒤인 5월에 20만원까지 약 20배 급등을 하고 가격 조정을 받다가 최근 다시 가격 상승을 하고 있습니다. 장기 투자종목으로 추천하는 이더리움 클래식의 향후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긍정적 전망 1. 사물인터넷(IOT)과의 접목

사물인터넷은 모든 시물들이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미 일상생활에서 실현이 되고 있으며 현재는 사물인터넷의 확장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인 사물인터넷에 블록체인 관점을 접목하는 것이 오늘날의 이슈인데 여기에 이더리움 클래식 코인을 적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사물인터넷을 확장하는데 있어 수많은 데이터를 전송해야 하고 네트워크 간의 상호운용성이 중요할 수밖에 없는데 이 문제를 이더리움 클래식이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긍정적 전망 2. 5월 1일 반감기

5월 1일 이후에는 이더리움 클래식의 채굴 보상이 블록당 3.2개에서 2.56개로 감소하게 되는데요. 채굴 보상은 줄어드는반면 채굴 난이도는 상승하는 반감기가 두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비트코인의 반감기 이후 행보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반감기를 맞이하게 되면 채굴 보상이 적어짐에 따라 가치는 높아치기 때문에 이더리움 클래식의 가격은 상승할 수밖에 없게 됩니다.

긍정적 전망 3. 이더리움 POS 전환 완료

이더리움 POS 전환 완료 기사

지난 3월 17일 이더리움이 지분증명방식(POS)으로 전환이 완료되었습니다. 이로써 올해 예정된 이더리움 2.0 정식 병합 작업도 탄력이 붙어 조만간 병합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게 되었습니다. 이더리움 2.0으로 정식 병합된다면 이더리움의 채굴은 더 이상 이루지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기존의 이더리움 채굴자들은 어디로 눈을 돌리게 될까요? 생뚱맞게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것이 아닌 당연히 비슷한 계열인 이더리움 클래식을 채굴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채굴을 많이 하게 되면 채굴자들은 당연히 이더리움 클래식의 가격이 높아야 이득을 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이더리움클래식의 가격은 상승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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