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비트코인의 향후 흐름에 대해 많은 의견들이 있다. 하락장의 시작이다, 단순 개미털기일 뿐이다 라는 등의 의견들이 있지만 투자심리는 크게 위축된 것이 사실이다.
작년 미 FOMC에서도 언급했듯이 올해에는 기준금리 인상과 대차대조표 축소가 기정사실화되었기 때문에 주식이나 비트코인과 같이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가 줄어드는 것은 어쩔수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비트코인은 지금 현재 어떤 상황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약세장은 맞지만, 길지 않을 것이고 약세장 이전에 한번의 상승은 있을 것이다.'(주관적인 의견)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는몇가지 차트로 설명해보겠다.
1. 거래소 보유량의 감소와 토큰전송총량의 증가
과거 불장이후 유지가 되었던 거래소 거래량이 줄어들고 있는데 토큰 전송 총량은 증가하고 있다.
이 말은 즉슨, 뒤에서 계속 거래는 이뤄지고 있다.
우리가 쓰는 거래소에서의 움직임은 없어보이고 비트코인 끝난거 아닌가 생각하지만, 뒤에서는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라는 걸 생각해볼 수 있다.
2. 거래소 고래 비율의 감소
비트코인 보유 상위 10위의 고래들의 거래소 내 비율을 보면 강세장에서는 85%의 미만을 유지한다.
하지만, 약세장이나 가짜 불장에서는 85%이상을 유지하며 의도적으로 가격을 조정하는데 이번 하락 당시에도 고래 비율이 높게 유지가 되었던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지금은 이 부분이 어느정도 해소가 되었다.
3. 휴면 흐름에서의 그린존 진입
시장 저점을 확인하고, 강세장 상대적으로 정상적인 상태를 유지하는지 평가하는데 사용된다.
차트를 보면 2011년 이후 이전까지 5번의 그린존 진입이 있었고 그린존 진입 후에는 가격이 상승한 것을 볼 수 있다.
이번이 6번째 진입이다. 물론 그린존의 하단까지 떨어질 수는 있겠지만 역사는 반복된다.
4. 과거 차트와의 유사성
작년 3월에서 7월말까지의 차트와 모습이 유사해보이는데 만약 이 차트가 반복될 경우 한번의 단기 하락이 있을 것이고 그 이후에는 작년 8월 ~ 11월의 흐름이 한번 더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앞서 살펴본 4개의 차트와 미국의 금리인상 시기, 미국 FOMC 일정 등을 고려해본다면 1분기에 한번의 상승이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금리인상이 된다고 하면 무조건 가격이 하락하는 것이 아니냐라는 걱정을 많이 하는데 2017년의 차트를 보더라도 그 당시 4번의 금리인상이 있었지만 가격은 상승하였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향후 미국 금리인상 발표가 나온다면 별도로 다뤄보겠다.)
마지막으로 미 FOMC 회의 일정을 보고 글을 마쳐본다. (날짜는 한국날짜기준으로 작성했고, 미국날짜는 해당일자에서 1일씩 빼면 된다.) 회의결과는 회의 마지막날 한국시간으로 새벽 4시에 나오는데 1월 회의결과는 별도로 포스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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