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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이것저것

18일부터 백신패스 해제? 어느 시설이 풀리는가? 언제까지?

by 채율성 2022. 1. 18.

 

 

 

어제 오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정례브리핑을 하였고 일부 시설에 대한 백신패스가 해제되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확산 위험이 비교적 낮은

학원과 독서실, 영화관, 대형마트, 백화점 등에 대한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가 18일부터 해제된다.

다만 12~18세 연령층에서 확진 비중이 높아 청소년 방역패스는 적용하기로 했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청소년 방역패스는 3월부터 시행된다."

 

그렇다면 오늘부터 시행되는 방역패스 적용이 해제되는 시설과 기존대로 적용되는 시설은 어디일까?

 

적용 해제 시설은 6종, 적용 시설은 11종이다.

 

전국적으로 본다면 기존 방역패스를 적용했던 시설 115만 곳 중 13만 5천곳, 약 11.7%가 해제되는 것이다.


다만 학원시설 중에서

마스크 착용이 어렵고 침방울 생성이 많은

연기, 관악기 연주, 노래를 가르치는 학원

3종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방역패스를 적용한다.

 

또한 정규 공연장에 대한 방역패스는 해제하지만

50명 이상의 비정규 공연장 공연에 대해서는

함성·구호 등 위험성이 있고

방역관리가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현재처럼 방역패스를 계속 적용한다.

 

지난주말 백화점과 대형마트를 방문할 때

방역패스를 적용했는데

주차장에 가거나

건물을 잠시 나갔다오더라도

다시 방역패스를 해야되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이 시설들에 대한 방역패스 적용 해제는

다행인 것 같다.



다만 12~18세 청소년의 경우 방역패스를 계속 적용한다.

해당 나이의 청소년들은 오늘부터 시행되 방역패스 적용 해제 시설에 대해서는기존과 같이 방역패스를 적용해야 한다.

그렇다면 주말에 아이를 데리고 해제 지역을 가야되는

부모들은 결국 똑같은 절차를 해야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언제까지 해제되는 것일까?

아직까지 정부의 방침을 보면 기한은 없다.

다만, 다시 코로나 확진자 수가 급증하게 된다면

다시 방역패스를 도입할 것이라고 했기 때문에

앞으로 해당 시설을 이용하거나

일상생활을 함에 있어 방역수칙을 더

열심히 지키는 수밖에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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