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오미크론 변이의 폭증으로 자가격리 및 치료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새로 도입된 검사체계인 신속항원 진단키트의 활용이 시작되었지만 다소 신뢰도가 떨어지는 검사 결과와 시장의 품귀 현상 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타액을 통해 코로나19를 진단할 수 있는 가글 기술이 개발되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가글로 코로나19를 진단하는 기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진단 원리
구강에는 코로나19가 결합할 수 있는 안지오텐신 전환효소(ACE2)가 많아 침을 뱉는 것만으로는 바이러스가 구강에서 쉽게 추출되지 않아 타액을 통한 검사의 정확도에 의문이 있어왔습니다. 이러한 의문을 해소한 결과 이번에 적용된 가글은 임상실험을 통해 구강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추출 및 중화할 수 있음이 검증되었습니다. 임상실험 결과 바이러스 감염 후 6일 이내 감염자의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타액을 이용한 진단키트의 민감도가 97.8%의 수치를 보여주었습니다.
2. 진단 방법
기존의 콧속에 면봉을 찔러 넣는 것 대신 작은 숟가락 용량의 가글액을 입에 넣고 2분가량 헹굽니다. 행군 가글을 진단키트에 떨어뜨리면 5분 내외로 진단 결과를 알 수 있습니다.
3. 장점
이 가글은 구강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를 탈취해 진단할 수 있는 기술로 사용이 간편하고 다수의 인원을 한 번에 검사하거나 개인이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콧 속 깊숙이 면봉을 넣을 필요가 없어 불쾌감이 없어 아이들을 대상으로 검사하기가 용이할 것입니다. 간단한 방법임에도 검사 결과를 금방 알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 됩니다.
4. 시장 상용화 일정
이번에 개발된 구강 가글은 바이오쓰리에스를 통해 의료기기 제품으로 개발할 예정입니다. 이후 식약처의 승인이 있어야지 시장에 상용화가 되게 됩니다. 현재 청소년 방역 패스가 4월로 연기가 되고 코로나 확진자가 더블링 현상을 보이고 있는 만큼 식약처에서 긴급 승인을 기대해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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