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의사들이 추천하는 현실적인 식단 3가지

다이어트는 모든 사람들의 새해 목표입니다. '안 먹고 운동하면' 살이 빠지는 단순한 원리를 알지만 정말 쉽지 않습니다. 매번 새해처럼 다이어트를 목표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고민은 바로 식단입니다. 무작정 굶는다거나 닭가슴살만 먹기, 물 많이 마시기 등등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현실적으로 힘들어서 지속이 잘 안됩니다. 이번 시간에는 의사들이 추천하는 현실적인 다이어트 식단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으시고 꼭 다이어트에 성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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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이어트 실패 원인

먼저 다이어트 실패 원인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패 원인을 분석해야 동일한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때문인데요.

크게 3가지 원인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1-1. 굶거나 너무 적게 먹을 때

많은 사람들이 단기간에 살을 빼기 위해 무작정 굶는 경우가 많습니다.

체중이 일시적으로 빠질 수는 있지만 이렇게 되면 몸 속에 있는 지방만 빠지는 것이 아니라 수분이나 단백질 등이 모두 빠져나가게 됩니다.

이런 상태에서 운동을 같이 하게 되면 몸에 근육이 붙지 않고 오래 할 수 없다보니 요요현상이 쉽게 오게 됩니다.

1-2. 얼만큼 먹어야 되는지 모를 때

우리가 먹는 음식의 정확한 칼로리를 모르다보니 대략적인 수치로만 음식을 먹게 됩니다.

예를 들어 아몬드의 경우에는 기본 칼로리가 높은데 비해 소량을 먹으면 배가 부르지 않다보니 무작정 많이 먹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와 반대로 토마토의 경우에는 기본 칼로리가 낮은데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불러서 충분한 칼로리 섭취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1-3. 무작정 다른 사람의 식단을 따라할 때

최근 배우 임시완의 식단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체지방 6%를 만들기 위해 닭가슴살과 브로콜리 등의 채소 위주로 식단관리를 했다고 하는데요. 사람마다 키나 몸무게, 기초대사량이 다르기 때문에 무작정 식단을 따라하게 되면 쉽게 지치게 되고 다이어트에 실패할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2. 의사들의 추천하는 현실적인 식단

그렇다면 의사들이 추천하는 현실적인 다이어트 식단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본인의 기초대사량을 산출한 후 다이어트 감량 칼로리를 산출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평균적인 수치를 기준으로 식단을 구성했다는 점 참고바랍니다. 성인 기준 기초대사량은 1,500kcal ~ 2,000kcal 입니다.

의사들의 경우에는 1,000명 기준으로 764명, 그러니깐 61.5%가 다이어트에 성공했는데 그들이 했던 현실적인 식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 소식 : 기존 식사량에서 절반만 섭취
• 간헐적 단식 : 특정 시간동안 공복을 유지하고 제한된 시간에만 섭취
• 지중해 식단 : 저 포화지방 및 고 식이섬유 식품 섭취

3. 절대 하지 않아야 할 식단

위와 반대로 의사들이 말하는 절대 하지 않아야 할 식단도 알아보겠습니다.

'저탄고지'로 알려진 키토제닉 식단과 채식 위주의 식단인 플렉시테리언이 절대 하지 않아야 할 식단이라고 합니다.

키토제닉 식단의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의사들이 경고했습니다.

• 심혈관질환 위험이 있다
• 간수치가 올라간다
• 소화에 부담된다
• 고지혈증이나 피부질환 위험이 있다
• 장기간 시도할 경우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았다
• 이 방식으로 다이어트한 후 질환에 걸린 환자가 많다

아무래도 키토제닉 식단이 고지방 음식을 섭취하다보니 혈중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 증가로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커지는 것 같습니다.

플렉시테리언 식단의 경우에도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하지 못해 균형잡힌 영양소 공급이 제한된다는 이유가 대부분이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뉴스 기사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의사 1000명에게 물어본 다이어트 식단